키야트 부족장 아버지 예수게이가 타타르 부족장들에게 독살당하자
같은 씨족 사람들은 권력을 빼앗고 테무진 가족들을 내쫓아버린다
당시 테무진(칭기즈칸)의 나이 9살이였다
훗날 테무진의 보복이 두려워진 씨족 사람들이 테무진을 죽이러 추격하자
성인 남성이 없는 여자와 아이들뿐인 가족끼리 산속에 숨어 산다
매서운 시베리아 추위와 배고픔에 허덕이다 풀뿌리를 캐먹으며
포로가 되거나 또는 노예로 팔리기도 하는등 숱한 고난을 겪는다
1203년 동맹부족의 배반으로 몽골통일 싸움에 대패하여 고작 19명의 병력이 남았을때
발주나 호수의 흙탕물을 마시며 영원한 맹약을 맺는다
1206년, 몽골부족을 통일하고 칸의 자리에 오른다 당시나이 42세
1218년 제베가 이끄는 몽골군 서요 침공
서요(거란) 멸망
1218년 실크로드를 장악하고있던 서아시아의 맹주 콰레즘(또는 호라즘)과 교역을 하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
조약에 서명하고 돌아오던 몽골상인들이 콰레즘의 북동쪽 오트라르라는 도시에서 스파이로 몰려 처형
이에 분노한 칭기즈칸이 책임자 처벌과 공식사과를 요구하기위해 다시 사절단을 파견했다
하지만 콰레즘의 샤(sha)무함마드 2세는(Muhammad II) 사절단의 몇 명을 죽이고 몇 명은 얼굴을 흉측하게 망가뜨려 돌려보냈다
1219년 칭기즈칸 콰레즘 침공,
1220년 칭기즈칸은 진격로를 2곳으로 나뉘어
한 부대는 콰레즘의 북부지역을 향하는 아쿰 사막과 알라타우 산맥 사이의
황폐한 골짜기를 지나는 길로 한 부대는 위구르 관문을 지나 투르키스탄 북쪽의 천산 산맥을 넘어갔다
천산 산맥은 한겨울이라 영하 50도까지 내려갔다
무함마드2세는 몽골군이 한겨울에 사막과 산맥을 넘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5개월간의 공성전 끝에 오트라르를 함락시킨뒤 빛의 속도로 키질쿰 사막을 넘어 단숨에
무함마드 2세 턱밑까지 진격
한달반만에 콰레즘 제국 멸망
달아난 무함마드2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테무진이 이끄는 본대는 몽골로 가는도중 아프간과 북인도를 휩쓸고 귀환.
수부타이의 2군은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시(市) 근처 쿠라江가에서 조지아왕 조지 4세의 군대를 전멸 시키고 1221년 다시한번 조지아 군대와 격돌하여 항복시킨다
1223년 5월 31일 계속 귀환하던 몽골군은 칼카강에서 남부러시아공국 연합군 + 쿠만족과 전투를 벌여 대승을 한다
1223년 가을. 칼카강 전투 승리 후 몽골 초원으로 돌아가던 수부타이, 제베의 몽골군은
볼가 불가르의 사마라 강에서 불가르 군의 기습을 받아 피해를 크게 입는다
1226년 가을 콰레즘 정벌에 협력을 거부했던 서하(西夏,western xia)침략
서하의 수도 흥경성 외곽에서 최후의 결전
1227년 서하 멸망
1234년 몽골, 남송 연합군에 의해 마지막을 직감한 금나라 9대 애종 자살
금나라는 건국 120년 만에 멸망하였다.
1220년 21년 두차례 맞붙었던 조지아 왕국을
1236년 본격적으로 침략하게 된다
1243년 조지아의 루수단(Rusudan) 여왕은 몽골과 협정을 맺고 속국이 된다
1236년 총사령관 바투, 부사령관 수부타이의 몽골군 러시아 겨울원정(나폴레옹, 히틀러도 실패한) 시작
우랄 산맥을넘어 볼가 불가르를 멸망시킨다
1237년 북부러시아 랴잔(ryazan) 공국 5일간의 항전끝에 멸망
1237년 북부러시아 콜롬나(Kolomna) 공국 멸망
1238년 2월 7일 북부러시아 블라디미르 함락
1238년 3월 4일 북부러시아 블라디미르-수즈달 공국의 대공 유리 2세는
시트(sit)강 전투에서 몽골군과 결전을 벌이지만 대패하면서 자신도 전사
1238년 3월까지 북부 러시아 12개 도시가 지도에서 사라진다
봄이되자 늪지대에 갇혀 고립되는 것을 우려해 몽골군은 철수한다
1239년 칭기즈칸의 손자이며 오고타이 칸의 둘째아들 카단Kadan이
동부티벳의 요충지 참도우(창도)를 함락시키고 토번(티벳)에 밀려들어왔다.
당나라에게도 짓밟히지 않았던 토번은 처음으로 몽골군에게 점령당하였다.
1240년 남부러시아 키예프 공국 멸망
1240년 남부러시아 갈리치-볼로니 공국 침략
1241년 수부타이는 군대를 4개로 나뉘어 당시 여러 공국으로 나뉘어져있던 폴란드를 공격했다
1241년 3월 18일 오고타이 칸의 둘째아들 카단Kadan의 몽골군은 츠미엘니크(chmielnik) 전투에서 폴란드의 군대를 격파하고 크라쿠프로 입성했다 산도미에시(Sandomierz)공국을 통치하던 볼레슬라브 5세 (Bolesław V)공작은 몽골의 침략에 그대로 달아났다(이후 1943년 폴란드 왕이 됨)
1241년 4월 9일 실레시아(Silesia) 공작이면서 폴란드의 왕이였던 헨리2세는(Henry II the Pious) 튜튼 기사단과 폴란드군을 이끌고 라그니츠에서 바이다르Baidar, 카단Kadan,
오르다Orda의 몽골 군대와 전투를 벌였으나 패하면서 그 자신도 목이잘려 장대에 꽂히는 신세가 됐다
1241년 4월 11일 모히지역 사요강 (또는 사조강 Sajo)에서 바투, 수부타이의 몽골군이 벨라4세가 이끄는 헝가리군을 전멸시킨다
1242년 3월 도망간 헝가리왕 벨라4세를 쫓아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공략하려던중 오고타이 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몽골군은 후퇴한다
1243년 6월 26일 셀주크 투르크 제국의 터키인들과 몽골군이 고세 다그(Köse Dağ)에서 전투를 벌여 몽골군이 승리했다
1256년 악사라이에서(aksaray) 다시한번 맞붙지만 셀주크가 패하면서 여러나라로 갈라졌다
아르메니아인 국가 실리시아의 왕 헤토움은 1247년과 1254년 두번에 걸쳐 몽골의 수도를 방문하고 종속의 예를 갖추었다
1253년 제4대 칸 몽케(헌종)시대
수부타이의 아들 우량카다이(Uryangquadai) 사령관이 대리국(미얀마)을 멸망시킨다
1258년 칭기즈칸의 손자 훌라구가(Hulagu) 몽골군을 이끌고 바그다드 침공
이슬람 아바스왕조 멸망
금나라 멸망후 남송이 북상하여 낙양, 개봉(카이펑)을 회복하자
몽골은 조약위반을 근거로 침공
1274년 9월 쿠빌라이 칸의 명령으로 몽골의 장군 바얀 남송 출정
1276년 수도 임안 함락. 어린(6살)남송황제 사로잡힘
1279년 바다끝까지 밀린 남송은 애산 전투에서 최후의 결전. 남송 멸망
※칭기즈칸의 손자 바투가 왕위계승권 다툼으로 몽골제국에서 떨어져나와 세운 국가를
킵차크 칸국(또는 금장칸국)이라 부르는데 영어권에서는 주로 Golden Horde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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