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이팅이 오를수록, 그깟 구급상자 한두 개 더 줍는 것 보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진다.
2. 자동차를 구해서 이동하는 파밍 방식은 차를 구하는 과정에서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차량 젠 확률이 높은 곳은 기본적으로 다들 알고 있는 상식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
차량 젠 확률이 약간 낮아도 사람이 안 가는 곳에서 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그리고 본인이 차가 없을 때 팀원이 픽업해줄 각이 나오는지도 생각하라.
3. 같은 맥락에서, 차량 경쟁에서 본인이 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즉시 후퇴하라.
때로는 아예 포기하고 근처 집에서 권총이라도 한 정 들고 나오는 편이 훨씬 낫기도 하다.
4. 풀스쿼드 vs 풀스쿼드에서 한 명을 죽이고 본인도 죽으면 잘한게 아니라 딱 최소한만 한 것이다.
왜나하면, 결국 그 스쿼드와의 전투에서 승리할지언정 이후 전투에서 굉장히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바꿔 말해서 만약 한 명을 죽이고 본인은 기절만 했다면(혹은 멀쩡했다면) 아주 잘 한 것이다.
5. 각을 넓혀서 적을 상대할 때는 양 끝부분에 위치한 사람들이 가장 위험하다.
무턱대고 넓히면 양각을 맞거나, 능선 뒤에서 3인칭 시야를 이용한 적들에게 공격당할 가능성이 높다.
너무 안 넓히면 각을 넓힌답시고 움직인 의미가 없다.
가능한 한 엄폐물을 끼고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만약 엄폐물이 없는 위치까지 갔다면 추가 이동은 안 하는것이 나을 때가 더 많다.
중앙부분에 위치한 사람들은 항상 수류탄을 조심하고, 상대방의 위치를 아는대로 브리핑하자.
6. 대도시 전투에서, 만약 본인이 꿀집이나 아파트(혹은 방어하기 쉬운 건물) 안에 있는데 적들이 건물 근처에 모여든 상황이라면,
가능한 한 정확하게 적의 숫자를 파악해서 브리핑 해주자.
백업 요청은 그 다음이 되어도 늦지 않다.
특히 본인이 샷건을 들고 있다면, 적들은 쉽게 들어오지 못한다.
7. 6번과 반대로, 본인이 백업을 가는 입장이면 내가 오히려 집 안에 있는 우리팀보다 당장은 더 위험하다는 생각을 반드시 할 필요가 있다.
8. 집과의 승부는 가능한 한 과감해야 한다.
뚫을 것이라면 빠르게 뚫되, 버릴 것은 빠르게 버리자.
집 주위에 진치고 시간을 보내면 변수가 생길 확률이 그만큼 커진다.
9. 차량을 운전할 때는 기본적으로 대도시 내부, 마을 근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더해 미라마의 경우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능선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자기장 맞기 싫다고 마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도로로 운전해서 죽어놓고 본인이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10. 거짓 브리핑을 하지 말자.
적이 3명 있다고 브리핑 된 상태에서 3명을 기분좋게 죽인 뒤,
어디선가 나타난 4번째 인물에게 스쿼드가 몰살당하
면 두 배로 기분이 더럽다.
차라리 '최소 3명' 정도의 브리핑을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11. 킬로그와 기절로그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근처에서 들리는 총소리와 기절로그가 일치했다면, 그 사람의 닉네임을 외워두었다가 경로 설정에 사용할 수 있다.
12. 마찬가지로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차량을 운용하면서 안전한 곳에서 총소리나 시야를 이용해 타 스쿼드의 위치를 확인하고, 천천히 이동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만 정말 좋은 운영법 중 하나이다.
13. 우리팀의 현재 위치를 항상 파악하자.
나도 모르게 우리팀과 멀어졌다가 따로 잘리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특히, 대도시에 많은 스쿼드가 함께 내린 상황이라면 그깟 파밍 좀 덜 돼도 좋으니 반드시 함께 내리자.
14. 비행기에서 내릴 때도 눈치싸움이 필요하다.
의외로, 비행기 경로 대도시가 텅텅 비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눈치싸움에 이길 경우 이동시간 및 기타 측면에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15. 배율(4배율 이상) 파밍이 안 된 경우, 괜히 2배율이나 도트로
여기저기 쏠 생각 말고 약간은 사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16. 우리팀이 자기장 경계와 멀리 파밍하러 온 상태라 파밍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AR 및 2렙 세트(뚝배기,갑빠,배낭) 위치는 보는 즉시 브리핑하고 핑을 찍자.
1렙 세트와 2렙 세트의 차이는 정말로 크다.
17. 전투가 벌어졌을 때, 최후의 인물이 '기절 후 사망' 인지, '즉시 사망'인지는 정말로 중요한 정보이다.
킬로그가 씹힐 경우가 많으므로 눕힌 사람이 직접 신경쓸 필요가 있다.
18. 운전 실력도 하나의 중요한 실력 요소이다.
울퉁불퉁한 지형을 자동차로 지나갈 경우, 오르막길이 아닌 이상 SHIFT에서는 손을 떼는 것이 낫다.
자동차로 이동하던 중 적과 조우하게 될 경우, 적의 위치를 좌/우로 먼저 파악하고, 반대 방향으로 운전해 가자.
너무 서두르면 차가 뒤집히는 대참사가 벌어지며, 차가 터지기 전에 내릴 필요가 생길 수 있으므로
SHIFT를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만약 본인 정면에 진치고 있다면, 어차피 늦었으니 한 놈이라도 차로 박아버리자.
19. 우리팀이 다 짤린 상태에서 레이팅을 위해 순위 방어를 하려고 한다면,
붕대를 한 50개 챙긴 뒤, 자기장이 정말로 아파지기 직전까지는
자기장 밖에서 붕대만 감고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20. 존버든 여포든 본인 스타일에 맞는 사람과 게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일이 안 맞는 사람끼리 게임하게 될 경우, 본인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
보통 운영력은 Top10비율, 승률 등으로 보면 되고, 전투력은 KDA 및 평딜량으로 보면 된다.
그러나 간혹 스탯으로는 안 보이는 점들도 있다. 특히, 좋은 오더 담당은 스탯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
21. 차가 오는 소리가 들릴 경우, 어디가 되었든 일단 엄폐할 장소는 좀 찾고 총을 쏘자.
괜히 한명 치어서 전투 양상이 변하게 하지 말자.
22. 여러분의 머리는 굉장히 소중하므로, 항상 무빙을 쳐서 적들에게 SR로 때릴만 한 각을 주지 말자.
23. 하지만 다른 사람을 쏠 때는 잠시라도 멈출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 역시 자명한 사실이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쏘는 입장이라면 그 대상이 다른 사람과 교전하고 있을 때가 가장 좋다.
24. 불리한 자기장 상황에서 이동을 해야 한다면, 다른 생존자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가 이동하기 가장 좋다.
25. 전투에서 이긴 후 상대방의 시체를 파밍할 때,
적어도 한 사람은 파밍에 참여하지 말고 사주경계를 해 줄 필요가 있다.
파밍을 하는 사람들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0초 이내에 모든 파밍을 끝내는 것이 좋다.
만약 파밍할 항목이 많다면, 근처 안전한 곳에 일부 아이템을 버려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놓은 뒤,
드래그 파밍으로 빠르게 가져와서 분배하는 것이 낫다.
26. 스쿼드원에게 아이템 나눠주는 것을 아까워하면 안 된다.
27. 우승을 하기 위해 굳이 보급을 획득하러 갈 필요는 전혀 없다.
물론, 획득하면 기분이 좋기는 하다.
28. 보급품이 떨어진 장소의 반경 100m는 거의 항상 전쟁터라고 보면 된다.
본인이 자기장 경계 안쪽에 있다면, 보급품의 대략적인 위치는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괜히 지나가다가 억울하게 얻어맞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생긴다.
29. 3뚝 유저가 Kar98k를 맞았을 경우의 데미지는 80이 넘는다.
구급상자 한개만 먹은 상태에서 Kar98k에 적중당하면 바로 눕는다는 의미이다.
3뚝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풀도핑 상태까지는 유지시켜줄 필요가 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30. 본인이 일찍 죽었을 경우, 남은 팀원들을 위해 그들이 놓치고 있는 정보들을 브리핑하라.
단, 브리핑이나 의견 제시 정도에서 그쳐야지, 이래라 저래라가 심하면 안 된다.
31. 차량 운용은 그 나름대로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여차하면 차량을 엄폐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대표적인 장점이라면 차량 소리로 인해 어그로가 끌리고, 상대방이 내 이동 경로를 추측 가능하다는 점이 대표적인 단점이다.
32. 31과 같은 이유로 인해, 짤짤이 파밍(짤파)을 돌 때 차량을 이용할 것인지는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만약 내가 차를 타고 간 집에 사람이 이미 와 있는 경우라면, 내 차 소리로 인해 상대방은 나의 도착을 알 수 있지만 나는 상대방의 존재를 모르는 불리한 상황에서 전투가 시작될 수 있다.
반면 차가 없다면 파밍 포인트간 이동과, 파밍이 끝난 뒤 이동에서 뚜벅이 신세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차량이 젠 된 위치에 핑을 하나 찍어두고 걸어다니기를 좋아하는데,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되겠다.
33. 짤파밍은 보통 한 명씩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으로 두 명 정도씩 묶어서 다니게 되면, 불의의 기습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승산이 있다.
34. 오더는 팀원들의 아이템 상황에 항상 신경쓸 필요가 있다.
팀원중에 4배율 이상을 가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데 따개비나 광활한 능선에 자리를 잡는다든지,
4명 전원이 서브총으로 SR을 든 상황에서 좁은 집 싸움을 한다든지 할 경우 전투에서의 승률에 악영향을 미친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이러한 전투가 강제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므로, 유동적인 판단이 항상 필요하다.
35. 고레벨 자기장 밖에서도 간혹가다 사람이 튀어나온다.
본인이 대치하던 적이 자기장에 잠겼다고 해서 절대 안심하면 안 된다.
어지간한 자기장까지는 3보 걷고 1구급상자 사용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본인이 상대방에게 공격당하는 상황에서 힐템이 충분하다면, 자기장 밖에서 버티다가
다른 변수가 발생했을 때를 이용해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36. 정말 의외이기는 한데, 강북/야스나야는 도시 크기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인기가 있는 지역은 아니다.
미라마의 경우, 토레 아후마다/티에라 브롱카/크루즈 델 바예 쪽은 보통 가기가 힘들다보니 사람이 거의 없다.
물론 사람이 없는 만큼 아이템도 없어서, 보통 대도시를 둘둘 나눠서 털게 된다.
37. 미라마에서는 대도시(대표적으로 엘 포조가 특히 더 그런 경향이 있음) 파밍을 할 경우 후진입을 하는 팀이 의외로 적지않게 존재한다.
도시 입구쪽에서 파밍하는 사람은 만약 총이 빠르게 확보가 되었다면 이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일정 시간까지는 문닫파밍을 하는 것도 좋다. 적들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마음놓고 들어올 것이다.
후진입이 왔는데 본인에게 총이 없다면, 아예 모습을 보여주지 말고 총 있는 우리팀의 백업을 요청하자.
38. 그러나 정말로 무서운 것은 첫 자기장이 끝날때쯤 걸어서 대도시로 들어오는 사람들인데,
방심하지 않고 서로 백업 가능한 거리에서 파밍하는 것 외의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
39. 전투를 할 때는 적어도 한 각 정도는 완전하게 막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이 힐을 할 때, 혹은 사방 팔방에서 맞고 있을 때 그 각이 마지막 보루가 되어줄 수 있다.
40. 처음 낙하산에서 내릴 때, 본인 스쿼드가 가고자 하는 도시에 몇 명이 떨어졌는지 정확히 카운트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해당 도시가 프리파밍일 경우(혹은 다 세고도 여유가 있을 경우) 추후 이동경로가 겹칠만 한 도시까지 사람 수를 세어준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된다.
41. 상황에 따라서 총소리가 자신의 정면에서 들리는지 후면에서 들리는지 헷갈릴때가 있다.
다음 소리가 들릴때까지 시선을 90도 돌리고 있으면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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