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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아이유(IU)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하는 아이유의 표현력

by 로너's 2015. 7. 6.


"올 겨울로 인해 내년 봄은 내가 겪은 어떤 봄보다도 반짝이고 향긋할 것 같아"






"행복이라는 단어를 자음 하나하나,모음 하나하나 꼼꼼하게 마음 구석구석 다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아마 이 세상 말론 모자라"







"나도 한 때는 그의 손을 잡고 내가 온 세상 주인공이 된 듯 꽃 송이의 꽃잎 하나 하나까지 모두 날 위해 피어났지"






"루나의 성격만큼이나 모두를 포용하는 듯한 루나의 목소리가 좋다.
크리스탈의 목소리는 순수하다. 
크리스탈이 첫사랑 소년을 잃고 울먹이는 소녀라면, 루나가 그 소녀를 안아주는 것 같다."







"목소리만 빼고 다 울고 있는 것 같다. 악기도 울고 있고 가사도 원망에 찼는데 목소리는 담담해서 완벽하게 슬프다."







Q. 아이유에게 '꽃'이란 [ ]이다. 그 이유는?

"뭐라고 해야 되나. 표현이 좀 그런데.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서 …^^
망각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꽃은 볼 때 마다 처음 본 것처럼 예쁘잖아요.
분명 작년 봄에도 봤던 꽃인데 올해 본 그 꽃이 마치 처음 본 것처럼 세상이 감탄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이 꽃이 지면 되게 지저분하게 땅에 떨어지고 사람들에게 밟힐 걸 알면서도 그걸 모르는 채 하고 그 순간만큼은
‘와 정말 예쁘다’하고 꽃에 반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망각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사람이 지나간 다음에 그때를 추억하면 ‘아 그때가 내가 진짜 좋았을 때네, 그때가 내가 전성기였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보통, 그 당시엔 잘 모르고 그때 참 행복했었다, 좋았다...
그러는데. 신기하게 요즘, 공연을 하는 내내 그런 생각이, 확신이 드는 거예요.
내가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이 순간은 내가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운 시절이야’ 라는 게,
그날을 살면서 느껴지는 거예요. 공연을 하면서"






"회사도 저도 전부 다 설명할수는 없는 나름의 이유와 사정이 있지만 그런 부분까지 전부 여러분들이 이해하고 참아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응원해달라고 하지않아요. 여러분은 그냥 여러분이 좋아하는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면 돼요.
전부 이해해줄 필요도 없어요. 마음에 안드는 부분 마음에 안들어!! 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그냥 맡은 일 책임감있게 다 열심히 하고있을게요.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응원할 마음이 드시면 그때 응원해주셔도 돼요.
나를 위해 무리해서 이해하거나 노력하거나 하지 않아도 정~말 괜찮아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서 늘 미안합니다"







"여러분 언젠간 아이유보다 당장 해야 할 업무나 출퇴근이, 시험이, 눈앞에 애인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때가 오잖아요.
그럼 그때 가서 이제 팬질 손 털자 할 때 하더라도 
'내가 내 존재도 모르는 사람한테 혼자만 일방적으로 시간 낭비 했구나',
'쓸 데 없는 짓 했구나' 하면서 후회하지는 않게 해주고 싶어요.

'적어도 완전히 일방적인 관게는 아니었다'
'내 덕분에 아이유가 더 반짝반짝 할 수 있었고 행복해 했다' 는 정도의 확신은 가질 수 있도록
저도 저 나름의 방식으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줄게요.

그러니까 그냥 여러분이 짐작하는 거보다도 아주 약간 더 
제가 여러분을 생각 하면서 산다는 거 정도는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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