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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각종 게임들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기본 가이드

by 로너's 2015. 10. 14.

1. 머리! 머리! 머리! - 에임(조준)은 머리에 

혹여 게임을 하시는데, 내가 먼저 쐈는데 내가 먼저 죽었다 라거나, 
총을 난사를 하는데 데미지 준거 보면 데미지를 별로 못줬다거나, 
적 1명과 아군+자신 2:1 교전 상황에서 킬을 주로 아군이 먹는다던가 하시는분들은 여기에 속할 확률이 높습니다. 
습관적으로라도 항상 에임은 머리쪽에 둔다 생각하시고 총구를 들고 다니셔야 합니다. 
이걸 습관화 하기위해서는 도움이 될만한 창작마당 에임맵이나 봇전, 혹은 데스매치를 하시면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2. 땅 따당 따다당 따다다다다다다다 - 점사 난사 상황 판단  

혹시라도 적을 만났을때 당황해서 마우스 왼쪽을 계속 누르고 계신다면 먼저 드러누울 확률이 높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1번 사항을 숙지하셨다는 가정하에, 가지고 계신 총의 종류나 적과의 거리 상황에 따라 점사를 해야될 때가 있고 난사를 해야될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거리상으로 멀다 - 1~3점사 
상대가 거리상 매우 가깝다 - 난사

하지만 데저트 이글이나 AK 처럼 난사가 매우 힘든 총도 있습니다.
이거는 난사(스프레이) 연습용 창작마당 맵을
 연습하시거나, 난사할때 마우스를 밑으로 내리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명중률이 그나마 올라갑니다. 

 


3. 움직이고, 멈추고, 쏘고, 움직이고, 멈추고, 쏘고 - 브레이킹의 생활화  

간혹 게임하다보면 달려가면서 우다다다 람보놀이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러면 명중률이 극혐수준으로 떨어집니다 ㅠㅠ
교전 상황에서 움직이면서 상대 총알을 피하고 멈추고 (머리에 조준하고) 쏘고 하시는걸 연습하셔야 해요.
물론 이 패턴이 빨라질수록 생존률은 높아지고 사살률은 올라가겠죠?
물론 기관단총의 경우 움직이면서 쏴도 명중률이 괜찮은 총들도 있습니다. 



4. 어 그러니까 제가 어디서 죽었냐면요... - 맵의 명칭 알아두기  

FPS 게임들이 다 그렇겠지만, 보이스톡 기능이 팀원이나 상대편 욕하라고 있는 기능이 아닙니다. 
본인이 적을 봤다면, 혹은 적에게 죽었다면 반드시 보이스톡을 통해 어디서 죽었는지, 몇명이 있는지,총은 뭐들고 있는지 팀원한테 보고를 해야 하는데요. 
이때 필요한게 맵의 명칭입니다.
이걸 숙지하셔야 보이스톡을 통해서 팀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명칭은 구글에서 CS GO map callouts 라고 쳐서 이미지 주요맵 명칭만 보셔도 됩니다. 


 

5. 너의 발소리가 들려 - 사플(사운드 플레이)의 중요성 

글옵을 하실때 헤드폰/이어폰 사용이 거의 필수가 되는게 왜냐하면 상대방의 발소리를 듣고 위치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숨어있고 상대방이 발소리를 내고 쿵쿵쿵 뛰어온다면 일단 아군에게 적이 온다고 보고하고 교전준비(머리 조준) 를 합니다. 
만약 여러명의 발소리가 들린다면 당장 "자신의 위치에 러쉬 오는것 같다" 라고 얘기를 하셔야 하고,  죽더라도 몇명이 왔는지, 무슨 총을 들고 있는지, 어느 쪽으로 갔는지 보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숨어있을만한 지점(시작부터 달려가면 마주치게 될 지점) 에 다다르기 전에 쉬프트를 누르고 발소리를 죽이며 상대방이 있을만한 곳에 에임을 두고 가셔야 합니다. 

 


6. 아 X발 이 스모크 누가 여기따 깔아놨어? - 포인트 알아두기

간혹 연막탄/섬광탄을 이상한데다 던져서 아군에 피해를 주는 트롤들이 있는데.. 
각 맵의 연막/섬광/수류탄 포인트는 숙지해 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게 전략적으로 우리가 어디를 갈건지, 혹은 상대가 저격을 쪼고 있을때 도망갈때나 러쉬갈때 필요하기 때문에 앞에 사항을 모두 숙지하셨다면 여기까지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스모크가 잘못깔면 독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스트2 맵을 예로 들면, 상대방이 B 사이트에 있고 내가 B 도어 앞에 있는데, 내가 도어쪽에 스모크를 깔아버리면
" 어험, 이보게, 나는 윈도우로 들어가겠으니 윈도우를 보시오 "  라고 대놓고 얘기하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기본 가이드

7. 당신은 X맨입니까? - 폭탄 들고 선발 러쉬 금지

간혹 폭탄들고 자기 혼자 돌진한다거나, 먼저 앞서서 달려나가는 분들 계신데요. 
C4 를 들고 있다면, 아군이 바로 와서 주울 수 있는 곳에 던져두고 가거나 
C4를 들고 후방에 서서 뒷치기 오는 적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C4 폭탄 들고 자기 혼자 뚫어보겠다고 앞서가다가 총맞아 죽고 폭탄도 떨구고 하면 강퇴당할 확률 99%입니다. 
그리고 미니맵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가 우리 팀이 어느 쪽을 뚫었다면 바로 달려가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폭탄을 설치하면 이기던 지던 받는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폭설이 테러 입장에선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폭탄을 설치하실때, 팀원에게 폭탄을 어디 설치했는지도 보고해주셔야 합니다. 
더스트2 맵을 예로 들면 A 사이트에 설치할때, 롱설(A롱 쪽에서 폭탄을 제거하는 사람을 쏠 수 있는 설치) ,
숏설(A숏에서...이하생략) , 막설(그냥 막설치) 등등 반드시 얘기해주셔야 합니다. 



8.  흥청망청은 패가망신의 지름길 - 라운드별 구매시 고려사항

만약 캐쥬얼이 아닌 매치(랭크)를 돌리실때, 처음에 뭐사야 될지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처음에는 보통 방어구 or 권총+수류탄 or 설치 해제 키트 를 사기도 합니다.
진 팀에서는 2라운드에 Eco 라운드(아무것도 사지 않거나 돈을 최대한 아끼는 라운드) 를 하는데요.
만약 게임 중간에 팀원이 " Eco " 라고 한다면 팀원 전체가 아무것도 사지 않고 라운드를 플레이 합니다.
물론 풀바이 할 돈이 되는데 에코를 할 이유가 없죠.  그러므로 돈 계산해보시고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살지말지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전장에서 자기 혼자 남았다거나 라운드를 이겼는데 근처에 비싼총(AWP,AK,M4 등) 이 떨어져 있을경우 얼른 달려가서 줍고, 만약 혼자 남았다면 안전한 곳에 들어가서 숨고 다음 라운드에 팀원에게 전달해주거나 자신이 쓰는것도 좋습니다. 



9.  TO B OR NOT TO B - 러쉬? 아님 말고? 

테러 입장에서는 시작할때 러쉬(한쪽으로 다같이 뛰는것) 할건지 말건지 누군가 오더를 내립니다. 
보통 CT 같은 경우 A 두명 미드 한명 B 두명 이렇게 보지만, 상황에 따라 1명 1명 3명 이렇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테러는 뚫는 창이고, CT는 막는 방패 입장이기 때문에, CT는 숨어서 상대방이 오는것을 최대한 막아야 하고, 
테러는 상대방이 숨은곳을 찾아내서 격파하고 폭탄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게 말이 쉽지 경험이나 센스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 이거는 누가 가르쳐 줄 수 도 없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10. 너네 엄마 최소 NOOB - 팀원을 다독여주자

게임을 하다보면 누구는 캐리하고 누구는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보이스 톡이나 채팅으로 " 저X끼 NOOB " 이러면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 게임 할맛도 안나고 글옵에 대한 흥미도 떨어져서 결국 글옵 유저는 점점 줄어들고 진입장벽은 점점 높아지겠죠. 
만약 자기 팀에 못하는 사람 혹은 뉴비가 있다면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지던 게임도 으쌰으쌰 해서 역전 하는 게임도 많습니다.
팀원은 전장에서 같이 싸우는 동료이지 당신의 혓바닥과 손가락에 놀아나는 자위기구가 아닙니다.
누구나 못하는 시절도 있죠. 그런 동료를 다독여주고 친절하게 가르쳐주는게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1. 내 안에 스나이퍼 쏘울이 숨쉬고 있지 - 는 개뿔 뜯어먹는 소리  

간혹 처음하시는 분들이 위에 사항을 숙지 및 연습하지 않으시고 그저 데미지가 쌔다는 이유로 AWP 를 쓰시는 분들 계신데요.. 
에떱은 총중에서도 난이도가 상위에 속하는 총입니다. 
하여 처음에는 샷건(머리 에임 연습) -> 기관단총(난사연습) -> 라이플(브레이킹 연습) -> 저격총 순서로 연습하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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