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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각종 게임들

파판 브레이브 엑스비어스(FFBE) 시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가이드

by 로너's 2016. 10. 21.

이 글을 쓰는 건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시작할 때부터 어떤 유닛을 갖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다르고, 그걸 잘 모르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 진행 한 후에서야 그런 점들을 깨닫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게임에 정을 붙이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시작할 때도 조금 공략이 부실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저는 자력으로 일본 위키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도 얻고 카톡의 오픈 톡방도 들어가서 질문도 하고 해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만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 또 정말 게임을 가끔 즐기는 정도의 분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정도로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이 통합적인 가이드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파판의 팬으로서 많은 유저들이 FFBE를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초보 분들이 알고 시작한다면 손해 볼일이 없는 부분들을 최대한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게임을 완전히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가능한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겠으며, 이미 게임에 익숙하신 분들은 시시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게임을 1주일 이상 혼자 하신 분, 브레이브 프론티어를 즐겨보신 분들에게는 필요 없는 내용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아주 기본적인 팁들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공략'이기 때문에 읽는 분들의 입장에 따라서는 스포일러라고 할만한 부분도 있으며 게임의 즐거움을 떨어트릴 수도 있습니다. 파판류 게임을 공략 없이 부딪혀서 클리어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초반 진행] 아래로는 보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차==

살펴보기

  스탯

  랭크

  가챠(뽑기)

  리세마라

  트러스트 마스터 (트마, 트마작)

  리미트 버스트 (LB, LB작)

초반 진행

  기본 캐릭터

  스토리 진행

  레벨링 팁

  돈의 사용처

  환수

  차원의 틈새

  콜로세움

  각종 재료 입수 방법


=====


[[살펴보기]]

[스탯]

*공격력

: 물리 데미지를 결정하는 값입니다. 유닛 정보창에 보이는 값은 유닛이 가지는 기본 스텟에 더해, 장비 수치와 어빌리티 등으로 곱해지는 값의 결과값입니다. 실제 전투에서 가할 수 있는 데미지는 이 공격력의 제곱에 비례합니다. (공격력 수치 300과 400이 체감상 두배 가까운 딜 차이를 보이는 이유입니다)

가볍게 즐기신다면 (즉 트마를 하지 않는다면. 트마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현재 글판에서 공격 유닛은 주로 2~300 사이의 수치를 가지게 되고, 각종 셋팅과 트마를 통해 4~500선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판에서 최고 굇수분들은 900~1000정도 공격력을 가집니다. (백만 단위로 딜을 냅니다만 이건 먼 얘기입니다)

나중에서야 내성이니 체인이니 따지면서 딜러의 순위를 결정하게 되지만, 일단 글판은 게임의 초기기 때문에 그냥 공격력이 높은 유닛이 좋은 딜러가 됩니다. 현재까지 치즈루가 최고 물리딜러로 군림하는 이유는 이 기본 공격력 스텟이 높고 자체 공격력 20% 어빌리티, 그외 좋은 기술들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마력

: 마법 데미지를 결정하는 값입니다. 마찬가지로 유닛 정보창에 보이는 값은 유닛의 기본 스텟에 더해 장비 수치와 어빌리티 등으로 곱해지는 값의 결과값입니다. 대부분 공격력과 흡사합니다.

다만 장비와 어빌리티 등이 더 희귀해 공격력 수치보다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물리딜과 마법딜의 차이

물리 딜의 장단점: 평타만 때려도 강하고, 공격력 수치가 뻥튀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게임을 대충 할 때 auto로 던전을 돌기 편하기도 합니다. 대신 전체공격 스킬을 배우는 캐릭터가 한정되어 있고 게임 초반 진행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마법 딜의 장단점: 스킬을 지정해줘야 하기 때문에 손이 더 가고, 마력 수치가 뻥튀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대부분이 전체 공격이고, 같은 속성으로 공격할 때 발동하는 엘레멘탈 체인 덕분에 부족한 딜을 채울 수 있어 초-중반 진행이 훨씬 편합니다. 적의 약점 속성을 공략하면 물리 이상의 딜을 넣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글판의 8개월 이후라고 볼 수 있는 일판에서는 마법은 '보조', 물리는 '딜' 로 거의 판도가 굳어졌습니다. 탱커, 딜러, 힐러의 개념이 거의 확실하게 나누어지면서 대부분의 마법 캐릭터들은 힐러나 버퍼, 디버퍼의 위치로 옮겨갔습니다.

글판에서는 아직까지 물딜과 마딜은 장단점이 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래를 생각해서 굳이 물딜을 선택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어짜피 지금 물딜들도 미래에 차례차례로 나올 최고급 유닛 아래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방어, 정신

: 각각 물리방어력마법방어력을 결정합니다. 더불어 정신 수치는 대부분의 회복계열 스킬의 회복량에 영향을 주며, 백마법계 딜링 스킬도 정신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탱커, 힐러 포지션의 유닛들이 이 스탯을 챙기게 됩니다. 평소엔 별로 신경 안 쓰지만 강한 적들을 만나보면 확실히 방어가 높은 친구들이 데미지를 훨씬 덜 받는게 느껴지긴 합니다.

특히 힐러는 마력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으니 마력보단 정신을 챙기시는 게 힐량 증가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다만 그 배율이 미비하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상위 회복스킬을 배우는 게 훨 중요합니다)


참고로 글판에는 아직 없으나, 일판에는 스텟 포트라는 항아리처럼 생긴 유닛이 있습니다. 합성 전용 유닛으로, 다른 유닛에 합성하면 유닛의 스텟을 상승시켜 줍니다. 이를 한계 돌파라고 부릅니다.

한계 돌파로 올릴 수 있는 수치는 최대치가 있습니다. 보통 10~20정도로, 그냥 나중엔 그런 컨텐츠도 생긴다고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아마 아레나 (유저 간 결투 컨텐츠)가 업데이트 될 쯤 그 보상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랭크]


최대 체력 수치 (체력통), 친구 검색 시에 보이는 친구들 이외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없습니다. 비슷한 랭크의 친구들이 검색되고, (랭크 + 10) 에 해당하는 체력통을 갖게 됩니다.

다만 100 라피스를 소모해서 체력을 최대로 회복 가능한데, 후에 라피스를 써가면서 게임을 열심히 하게 될 때 가능한 많은 체력을 얻기 위해서 랭크가 중요시됩니다.




[가챠 (뽑기)]


일본 게임에서 온 말로, 뽑기와 동의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챠 돌린다'라고 표현하는데, 원래는 절그럭절그럭 소리 내면서 뽑기 기계 돌린다는 말에서 왔다고 합니다.


라피스 500 혹은 뽑기 티켓 1개를 소모하는 레어 소환

이벤트로 나오는 픽업 소환

인연포인트 200을 소모하는 인연 소환이 있습니다.


인연 소환과 레어 소환은 나오는 유닛의 풀이 전혀 다릅니다. 레어 소환은 최소 3성이 보장되며, 물론 그중에서도 꽝으로 분류되는 유닛이 여럿 있습니다. 인연 소환은 평소에는 쓸모 있는 유닛이 거의 없으며, 종종 이벤트로 경험치를 주는 사보텐과 판매용 유닛인 길거북을 줄 때가 있으니 그 전에는 인연 포인트는 쌓아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새로운 유닛을 업데이트하면서 보통 픽업 이벤트를 함께 합니다. 픽업 기간동안은 대상 유닛이 나올 확률이 대폭 상승하는데, 워낙 기본 확률이 낮아서 이게 대폭 상승되어도 얼마 안됩니다. 레딧 등의 사이트에 가면 통계적으로 확률을 내놓은 걸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픽업 대상이 된 3성 유닛은 낮게는 2%, 높게는 16% 정도의 확률인 것 같습니다.

1일 1회 반값소환 (반가챠)는 픽업 이벤트가 적용된 풀에서 소환하게 되며, 매일 꼬박꼬박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레어 소환과 픽업 소환은 풀이 다르니 픽업 대상 유닛 중에 갖고 싶은게 없으면 픽업 소환이 아니라 레어 소환 쪽으로 가서 가챠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픽업 이벤트때 쓸 라피스를 잘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현실적인 조언으로, 특정 유닛을 하나만 노리고 뽑는건 픽업 이벤트가 아닐땐 정말 100만원을 넣어도 장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픽업 이벤트때도 수십만원 질러서 4성 유닛을 못뽑을 수도 있습니다. 한 달에 100만원 씩 꼬박꼬박 지르는 핵과금유저라면 모를까, 그 이하로 소비하시는 유저분들이라면 가챠 게임을 하는 이상 기본적으로 '모든 유닛을 다 얻겠어!' 하는 마인드는 접어두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무과금 유저분들은 맨 하단에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니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리세마라]


리셋 마라톤의 줄임말입니다. 일본에서 온 말인데 (일본인들은 4음절로 줄여 말하기를 선호합니다) 이제는 한국인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널리 쓰는 말이 됐습니다.

가챠류의 게임을 시작할 때, 최초에 시도하는 뽑기 기회에서 좋은 유닛을 얻고 시작하기 위해 뽑기와 리셋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판은 계정코드를 이용해 계정을 인식하기 때문에 인계와 양도가 자유롭지만, 글판은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하기 때문에 페이스북 계정의 수 만큼 밖에 계정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 리세마라의 방법 =

1. 페이스북 계정이 2개가 필요합니다.

 

예) AAAA@Gmail.com (리세마라 더미 계정)

예) BBBB@Gmail.com (리세마라 성공시 로그인 할 계정)

  

2-1 페이스북 로그인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 합니다.

2-2 리세마라가 맘에 안든다면 1번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 1번 계정으로 로그인 할경우 유저 데이터 덮어쓰기가 이루어 집니다.)

2-3  1번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었을테니, 로그 아웃 하고 다시 리세마라를 합니다.

 

2-4 리세마라에 성공 했다면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리세마라에서는 핵심 유닛 한두 마리만 데려갈 수 있어도 충분합니다. 언제 게임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처음에 받는 라피스와 티켓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벤트 등으로 더 줄 수도 있습니다) 리세마라의 효율도 다르지만, 리세마라에 지쳐 게임을 시작도 하지 못하고 끝난다면 본말전도입니다. '어떻게든 내가 좋아하는 유닛을 뽑아 가겠다!' 라는 마인드라면 말릴 수는 없습니다만... 

리세마라로 얻을 수 있는 핵심 유닛은 천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두마리 정도가 한계입니다. 어짜피 게임을 계속 파고들다보면 리세마라에서 어떤 유닛을 데리고 왔느냐가 게임에 아주 큰 차이를 불러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의 가챠에서 어떤 유닛들을 주웠느냐가 중요하지요.

개인적으로 초보 분들은 '자신의 계정에 애정이 생길 정도'만 리세마라로 고생하시고 적당히 게임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합산하여 2~3점 이상이면 스타트하시면 됩니다.

1점~1.5점이라면 다시 시작하시길 권장합니다.


현재 최상의 리세조합은


라이트닝 or 루네스 + 세실

라이트닝 or 루네스 + 빛의 전사 라고 생각하며


라이트닝 or 루네스 단독으로 나왔을 때도 바로 고하시면 됩니다. (2점이므로, 표 기준에도 부합)


라이트닝이 안나오고 예를들어 엑스데스+세실이 나왔다라고 하더라도,

2.5점이기 때문에 충분히 시작하셔도 됩니다.




[트러스트 마스터 (트마, 트마작)]


트러스트 마스터란 개개의 유닛이 던전이나 탐색을 한번 클리어 할 때마다 10%의 확률로 오르는 수치입니다. 한 번 오르면 0.1% 오르며, 100%를 달성하면 유닛 고유의 트러스트 마스터 보상을 줍니다. (이하 트마, 트마보상)

트마 보상에는 게임 자체적으로 레어도(별)가 붙어있습니다만 솔직히 왜 붙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어도가 정말 유용성에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이 시스템은 유닛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 각종 좋은 장비나 어빌리티를 얻는 방법입니다.

적을 잡으면 낮은 확률로 좋은 장비따위가 드롭되는 게임들과는 달리, 무지막지한 노가다로 자체 무기 및 어빌리티 수급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론적으론 9000~10000판 던전을 클리어하면 한 세트 트마가 완성됩니다. 던전에 데려가는 유닛 5마리 개별적으로 트마가 오를지 판정되지만 워낙 시행 수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하게 끝납니다.


트마작은 주로 맨 처음 던전인 땅의 신전 입구에서 하게 됩니다. 배틀 수가 적고 체력이 1밖에 소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트마작을 할 유닛들로 파티를 구성하면 되고, 보통 한판에 1분 안쪽으로 클리어합니다.

손으로 트마작을 하는 근성 유저들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분들은 컴퓨터 앱플레이어인 녹스나, 핸드폰 매크로인 frep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트마작을 합니다. 무과금 트마작은 자연회복 되는 체력으로 던전을 도는 것이며, 과금 트마작은 체력이 바닥나면 100 라피스로 체력을 풀 회복시켜서 트마작을 쉼 없이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만, 랭크 수치가 높을 수록 과금 트마작의 효율이 좋아진다는 점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같은 유닛 (진화 정도는 달라도 괜찮습니다)을 합성하면 트마 수치가 합성되며, 원래 같은 유닛을 합성하면 트마 수치를 5% 줍니다. 예를 들어 4성 카인과 3성 카인이 각각 트마 수치가 2%, 1%라고 하면, 둘을 합성하면 트마 수치는 (2 + 1 + 5)%. 즉 8%가 됩니다.

이론적으로 같은 유닛 5마리를 가지고 한번에 트마를 완성하겠다면 다섯 유닛이 16%정도 되었을 때 쯤 하나로 다 합치면 100%가 됩니다. (한 마리에 나머지 네 마리의 트마 수치를 합치므로, 16*5 + 5*4 = 100)

합치지 않고 그냥 진행하면 같은 트마 보상을 여러개 얻을 수도 있습니다.

글판에도 최근 추석 이벤트로 풀린, 트러스트 모그리라는 합성 전용 유닛이 있습니다. 합성하면 유닛에게 트마를 5~10% 주는 유닛으로, 아레나에서 보상으로 얻거나 이벤트때 한두 개 씩 뿌립니다. 라이트 유저들이 쉽게 트마를 채우는 좋은 수단입니다.



좋은 트마 보상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유닛들이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몇개만 적자면,

지단 (이도류, 무기를 양손에 각각 착용하게되며 모든 공격 2회 실시), 

세실 (엑스칼리버, 자체 성속성 공격력 120), 

치즈루 (도의극의, 도 무기 착용시 기본 공격력의 50% 추가 상승), 

버츠 (양손잡기, 모든 장비의 공격력 수치 합산의 50% 추가 상승)

등 그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소소하게 쓸만한 트마 보상을 주면서도 잘 나오는 1~2성 유닛들도 있으니 인연 가챠에서 나오는 유닛들도 버리지 마시고 일단 합성해두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따로 트마작을 해줄 만큼 좋은 건 없습니다.

(인연가챠에서 등장하는 유닛들로 얻는 트마보상 중 킬러계 어빌리티나 스텟 10% 상승 같은 건 있어서 손해볼 일 없는 어빌리티들입니다.)


트마작은 말하자면 '가장 쉽게 돌입하는 최종 컨텐츠'입니다. 트마작을 하려면 정말 할 게 끝도 없이 나옵니다만, 트마작 말고는 할 게 딱히 없는 시점은 생각보다 빨리 옵니다. 또 트마 보상들을 착용한 유닛이 있어야 진입할 수 있는 컨텐츠들도 앞으로 글판에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다만 이 시점이 올 때 쯤이면 독자분들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리미트 버스트 (LB, LB작)]


게임 초반의 튜토리얼에서 간단히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각각의 유닛들이 고유하게 가지는 필살기와도 같은 기술들로, LB게이지가 가득 차면 사용 가능하고 MP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유닛이 평타를 치면 (또는 마법으로 데미지를 주면) 적에게서 빨간 보석이 드롭됩니다. 공격에 따라 빨간 보석이 몇 개나 떨어지는지는 유닛마다, 공격마다 다르게 지정되어있습니다. 이 보석 한개로 게이지가 몇 퍼센트나 차오르는지도 유닛마다 다릅니다. 이는 게이지 통 자체가 작은 유닛도 있고, LB 게이지 상승이 쉬워지는 어빌리티를 슥듭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LB를 던전이나 탐색에서 1회 사용할 때마다 LB의 숙련도가 1 상승하며, 일정수치를 채우면 LB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콜로세움에서는 오르지 않습니다). 레벨이 오를때마다 공격계열은 배율이 5% 상승하고, 회복 및 상태이상 계열은 1% 확률 상승 등등 다양합니다. 

즉, LB는 쓰면 쓸수록 강해지는 필살기입니다. 이 LB를 노가다를 통해 빨리빨리 쓰면서 숙련도를 올리는 것을 LB작이라 합니다.

LB 숙련도는 각성을 통해 유닛이 진화하더라도 계승됩니다. 다만 각성해서 4성, 5성, 6성이 될수록 LB 레벨업에 필요로 하는 숙련도 수치가 늘어납니다. 따라서 LB작을 하려면 진화 전 유닛을 가지고 LB작을 마친 후 각성을 시키는 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트러스트 마스터 수치와는 달리 같은 2개의 유닛을 합성하더라도 LB 숙련도는 합성되지 않습니다. 이론적으로 LB 숙련도 0인 5성 유닛이 숙련도 최고수치에 도달하기 위해선 53350회 (...) LB를 사용해야합니다.

글판에는 아직 없으나, 일판에는 LB 포트라는 유닛이 있어 그 유닛을 합성하면 LB 숙련도를 몇백 씩 올려주기도 합니다. (스텟 포트와 같습니다)


LB작은 캐릭터 전체적인 성능이 아니라 그 기술의 성능만 올라가는 것이고, 노가다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준비물도 많아 잘 하지 않습니다. 트마작 그 이상의 최종컨텐츠라고 보시면 되겠으며 글판을 즐기는 유저들 중 99.9%는 이걸 할 일이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초반 진행]]


[기본캐릭터]


스토리 진행에 따라 얻게 되는 FFBE 고유 캐릭터입니다. 글판에서는 현재 레인, 라스웰, 피나 셋이 있으며 스토리 업데이트에 따라 추가로 풀릴 유닛으로는 리드, 제이크, 사쿠라가 있습니다.

다들 기본 성능들이 평타 이상은 간다는 평가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경험치 테이블이 다른 유닛들과 달라 레벨업이 쉽게 된다는 점. 즉 성장이 쉽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레인

메인 주인공입니다. 물리딜러이며 화/토 속성의 마법을 자력으로 슥듭하고, 5성에 이르러서는 파워브레이크라는 훌륭한 디버프기를 배우기 때문에 같은 기술이나 그 상위호환 기술을 배우는 유닛들 (반, 빛의전사 등)이 없다면 파티에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일판에 업데이트 된 6성에서는 '언더마인'이라는 걸출한 디버프기와 '리더십'이라는 버프기를 배워 마찬가지로 버프, 디버프 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화/토 양속성을 띠는 공격 '그라운드라바'를 슥듭해 후일 등장하는 강림 몬스터 길가메쉬 공략에 쓰이기도 합니다. 이상의 이유로 기본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라스웰

레인의 보조격 주인공입니다. 마찬가지로 물리딜러이며 빙/풍 속성 마법을 자력 슥듭합니다. 레인에 비해 유틸성은 떨어지지만 순수 딜은 더 좋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5성까지는 라스웰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라스웰의 장점은 레인과 달리 도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글판에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고급 무기 무라마사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를 장착할 수 있는 다른 유닛이 없을 때 파티에 넣어 딜러로 운용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합니다.

6성에 이르러서는 레인보다 평가가 떨어지지만, 아레나에서는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시도 때도 없이 감싸기가 발동되어 죽어버리는 레인과 달리 좋은 유닛이라는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찬가지로 키워서 손해 볼 일 없는 유닛이라고 생각됩니다.


*피나

두번째 대륙인 랑제르트 대륙의 레키오스 언덕을 클리어하면 정식으로 파티원으로 합류합니다. 글판의 현재 힐러 중에서는 평균 이상의 괜찮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글판의 힐러로는 쿠루루, 마리아, 티나, 로제리아, 레나 정도가 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피나는 5성 72렙에서 '격려'라는 3턴간 파티 전체 공방40% 버프기를 가져 물리덱에 적합한 힐러입니다. 마땅히 다른 힐러를 얻지 못했다면 초반에는 다른 유닛으로 버티다가 피나를 키우는 것도 좋습니다.

일판에서도 아직 6성은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6성이 개방 될 거라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앞서 개방된 레인과 라스웰의 6성 성능이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피나도 6성이 풀리는 것이 꽤나 기대되는 유닛입니다.




[스토리 진행]


스토리를 보면서 던전과 탐색을 차례차례 진행하시면 됩니다. 탐색은 직접 샅샅이 뒤져가며 하셔도 되지만, 아무래도 개인이 하는 이상 빠뜨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공략을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상점판매템이나 레시피가 존재하는 대부분의 아이템은 탐색에서 한 개 씩은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시면 불필요하게 구매/제작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하시다보면 조금씩 버거운 때가 다가옵니다. 아무리 리세마라나 가챠에서 좋다고 평가되는 유닛들을 얻어도 깡 레벨이 낮으면 진행이 안되는데, 그럴때는 이계의 틈새에서 경험의 틈을 개방해 레벨링을 해주시면 다시 진행이 수월해집니다. 

스토리를 계속해서 진행하시되, 마을에서 얻는 퀘스트들은 가능한 너무 귀찮지 않다면 클리어 해주세요. 퀘스트를 깸으로써 훈장을 얻을 수 있고, 훈장 보상으로 주는 여러 레시피들 중 좋은 악세사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퀘스트가 파판의 묘미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퀘스트 공략들은 여러 위키 사이트를 참고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영문 위키가 일본 위키보다는 덜 부담스러울 것이라 예상됩니다. 링크는 아래를 참고 해주세요. 

스토리를 보는 것도 재미지만, 스토리 던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랭크를 올리셔서 체력 통이 커지는게 게임 진행이 수월해집니다.




[레벨링 팁]


모든 던전보다는 탐색이 효율이 좋습니다. 탐색에서는 총 30번의 전투가 가능한데, 전투를 할수록 몹을 만날 확률이 점점 줄어들어 30번 전투를 하고 나면 몹과 만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까지 전투하고서 나오는 게 체력 대비 경험치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경험의 틈만큼 효율이 나오려면 세번째 대륙까지는 가야합니다. 탐색은 랭크 경험치, 유닛 경험치, 재료 모두 수급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몇번의 전투를 했는지는 MENU를 누르면 볼 수 있는 획득 길 수치를 보고 대충이나마 판단 가능합니다. 또, 몇몇 탐색 맵에서는 몹을 만날 수 있는 구역이 나뉘어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입구 근처와 출구 근처, 또는 1층과 2층 두 구역으로 나뉘어 각각의 장소에서 15번씩 전투가 가능하다던가 하는 형식입니다.

정확히 어디서 구역이 나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다 보시면 자연스레 감이 오는 부분입니다.

또한, 경험치는 한 개 유닛이 몰아서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친구를 제외한 자신의 유닛들이 1/n으로 나누어 가지는 형태기 때문에 1개 유닛 + 친구유닛 으로 둘이서만 탐색이나 경험의 틈을 가는 것이 가장 집중적으로 레벨링 하는 방법입니다. 강한 친구를 데리고 경험의 틈 상급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만렙인 유닛도 경험치를 가져가는 것으로 판정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돈의 사용처]


게임 화폐인 길(GIL)은 초반에야 혹시나 모자랄 가능성이 미립자 수준으로 존재합니다만, 가면 갈수록 불어나기만 하고 사용할 곳이 없습니다.

유닛을 강화할 때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얻는 돈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초반에 마땅한 장비가 없을때 상점템을 사서 끼우시는 걸 주저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말씀드렸다시피 거의 다 한개 씩은 탐색에서 슥듭 가능합니다.



[환수]


글판에서 얻을 수 있는 환수는 세이렌, 이프리트, 골렘, 시바, 라무 총 다섯이며, 후에 얻을 수 있는 환수로는 디아볼로스, 카벙클, 오딘, 타이탄이 있습니다. 모든 환수들은 환수와의 전투를 통해 슥듭하고 1성때 레벨 30까지 성장하고, 이때 다시금 더 강해진 환수와 전투를 통해 2성 1레벨로 진화합니다. 2성의 만렙은 40입니다.

환수가 중요한 이유는 환수 자체의 HP와 MP 및 모든 스텟의 1%를 장착한 유닛이 얻기 때문입니다. 즉 환수의 강화가 곧 유닛의 스펙업으로 이어집니다. 또 환수 성장을 통해 얻는 어빌리티를 장착한 유닛이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이프리트는 물리딜러, 골렘은 탱커, 세이렌은 힐러, 시바와 라무는 마법딜러에게 적합한 환수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주력덱이 물리 위주인가, 마법 위주인가에 따라 세이렌을 제외한 환수들을 먼저 키워주세요. 세이렌은 안타깝게도 중요도가 떨어지는 환수입니다.

환수 성장에서는 장착하는 유닛이 중요한 스텟 위주로, 다만 킬러계 어빌이 있다면 그걸 우선으로 성장시키시면 되겠습니다. 또 케알이나 프로테스,셸같은 보조 스킬 한두개는 배워서 손해볼 일 없습니다.


환수의 레벨업에는 마석이 필요합니다. 마석은 기본적으로 탐색의 채취 포인트에서 랜덤으로 슥듭하는데, 환수는 각각이 1.5배 경험치를 얻는 '먹이'가 있습니다. 세이렌은 파란색, 이프리트는 붉은색... etc.

왠만하면 먹이를 맞춰서 먹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또 제대로 환수 레벨링을 위해 노가다를 한다면 마령의 숲 탐색에서 나오는 마석을 모조리 먹이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는 레딧 발 정보가 있습니다.

마령의 숲 탐색에서는 거의 확실하게 초록색 대마석을 1~2개, 마석 조각과 마석 여러개를 얻을 수 있어, 키우고자 하는 환수 색깔에맞추어 마석을 구하러 다니는 것 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스토리를 모두 진행하셨다면 환수 레벨링도 좋은 컨텐츠입니다.


*환수 개방 방법


- 세이렌: 스토리 진행에 따라, 세이렌의 탑에서 슥듭합니다.

- 이프리트: 첫번째 대륙 끝자락, 항구마을 로딘에서 상점가 중간의 아저씨 (재료 상점의 왼쪽편. 아무것도 판매하지 않는 NPC)에게 오돌 항구에 대한 정보 슥듭 후, 선착장 가장 아래의 선원에게 말을 걸면 오돌 항구가 개방됩니다. 오돌 항구에서 포션 상인 아래의 아이에게 말을 걸면 불바람 동굴이 개방되며, 던전 진행을 통해 슥듭할 수 있습니다.

- 골렘: 두번째 대륙 자데르 사막 서부 탐색에서 사막 한중간의 쓰러진 남자에게 연못에서 물을 떠와주면 자데르 사막 남부가 개방됩니다. 이 던전을 진행하면 슥듭할 수 있습니다.

- 시바: 두번째 대륙 흰 늑대의 어금니 탐색에서 좌측 상단 동굴을 통해 진행해 보스를 쓰러트리고 나갑니다. 그러면 메세지가 발생하고, 다시 탐색에 들어오면 나무가 쓰러져 원래 진행 불가능하던 우측 동굴로의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 루트로 다시 보스를 쓰러트리고 클리어하면 랑제르트 설산이 개방됩니다. 이 던전을 진행하면 슥듭할 수 있습니다.

(흰 늑대의 어금니 탐색에서는 감춰진 마를로 마을 개방도 가능합니다. 왼쪽 동굴로 들어가기 전 언덕으로 올라가는 루트로 가면 숨겨진 출구가 있고, 보스를 쓰러트리지 않고도 탐색이 클리어되며 마을이 개방됩니다.)

- 라무: 세번째 대륙 나샤트 마을에서 도구상점 앞 여자, 어빌리티 상점 앞 여자 순으로 말을 건 후 초코보 농장 안 할아버지가 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천둥 치는 산마루가 개방됩니다. 이 던전을 진행하면 슥듭할 수 있습니다.



[차원의 틈새]


경험의 틈과 각성의 틈 이외에는 들어갈 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루에 한번 한개의 틈만 24시간 개방이 가능하고, 추가로 개방하기 위해서는 라피스가 필요합니다.

경험의 틈은 초,중,상급이 각각 약 5000, 15000, 30000 경험치를 줍니다. 체력 대비 효율은 상급이 가장 좋습니다.

각성의 틈은 거의 유일하게 신성결정이 수급되는 곳이기 때문에 꾸준히 돌아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계적으로는 중급이 가장 신성결정 수급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이벤트로 열리는 사보텐 던전이 경험의 틈보다 체력효율이 좋으며, 마석의 틈은 마령의 숲보다 체력효율은 떨어지지만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계 보스

이계에 진입해서 왼쪽 상단으로 가면 탑이 있고, 그 안에서 보스몹과 전투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도전 조건은 없고 게임오버 되어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습니다. 아이템은 사용 가능하고 소비되며, 보스몹을 잡으면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공략은 도처에 많으니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 백룡: 체력 5.3만. 특별한 약점/강점 속성은 없으며 석화 무효. 수면과 마비, 독을 이용한 공략이 유효합니다. 마비는 칼등치기를 배우는 유닛, 독은 바이오계 마법을 배우는 유닛이 가장 보편적이고, 힐러를 함께 데려가 버티기 작전이 가장 낮은 스펙의 파티로 클리어하는 방법입니다. 파티가 전부 5성에 이를쯤이면 특별한 공략 없이 화력으로 클리어 가능합니다. 보상은 무라마사, 도, 공격력 61.


- 데빌키메이라: 체력 20만.화,빙,뇌 속성 완전내성. 수면 제외 모든 상태이상 무효, 수면 20% 내성. 화,빙,뇌속성 전체 공격을 사용해 오므로 바파이라, 바블리자라, 바선더라를 배워가면 유용합니다. 다만 모두 합쳐 두번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확인 요망). 체력이 50%, 30% 아래로 내려갔을때 독속성 전체 공격을 사용하므로 그 전에 체력을 맞추어 한 타이밍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상은 포스 아머, 중갑, 방51 정신13 화빙뇌 내성 10%.


또한 차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인 몹으로 브라키오레이도스가 있습니다. 일판 기준 체력 23만, 빙속성 약점. 보상으로는 킬러 보우, 공격력 60, 자체 암속성 공격, 플랜트/벌레/버드 킬러.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초급 D~S단계, 중급 D~S단계가 있으며 순차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는 10개 전투 + 보스전이 한 세트로 총 5세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과 더불어 게으르지 않게 진행하면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많이 줍니다. 라피스도 주고, 바선더라 레시피 같은 내성 마법 레시피도 주기 때문에 미리미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콜로세움에서는 기본적으로 몹들이 아이템을 드롭하지 않지만, 훔치기로 얻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서 재료 노가다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각종 재료 입수 방법]


* 구매 가능한 재료

그랑셸트 수도의 상점에서 맹수 고기, 지식의 구슬, 매혹의 모래, 환상결정을 판매합니다. 얻기 쉬운 재료지만 초반에는 각성 재료로 부족할 수도 있으니 구매하시면 됩니다.


* 훔치기 어빌리티

훔치기를 자력으로 슥듭하는 유닛이 있지만, 메인 파티원이 자력슥듭하지 않는다면 훔치기 요원을 따로 키우는 것보다 어빌리티를 제작해서 메인 파티원 중 한명에게 끼우는게 훨씬 편합니다.

그러나 훔치기 어빌리티는 두번째 대륙의 자데르 사막 서부 탐색에서 대지의 열쇠를 입수, 대여금고에서 레시피로 교환 가능합니다. 따라서 첫번째 대륙 즈음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자력으로 훔치기를 배우는 유닛이 있어야 재료 수급이 수월합니다.

훔치기를 자력 슥듭하는 유닛으로는 지단, , 로크. 또 인연 가챠에서 등장하는 엘딘, 이 있습니다. 아무도 없어도 재료 수급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조금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귀찮으시다면 훔치기 어빌리티 슥듭 전까지는 좀 참으셔도 괜찮습니다.


게임을 대충 진행해도 쌓이는 재료가 있는가 하면, 초반에는 부족해서 일부러 파밍을 해야하는 재료들도 있습니다. 부족함을 느끼는 대표적인 재료는 빛의 돌, 하늘의 재, 대지의 결정, 그리고 신성결정이 있습니다. 신성결정을 제외한 재료들은 나중에는 쌓이고 쌓여서 상점에 갖다 팔게 됩니다.


또한, 대결정들은 후일 업데이트되는 용기의 반지 상위 아이템의 제작에 수도 없이 많이 필요합니다. 혹여 재료칸이 부족하더라도 팔지 말고 모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파밍 장소는


빛의 돌 - 세이렌 탑 하층, 랑제르트 유적 탐색

하늘의 재 - 마령의 숲 탐색,

대지의 결정 - 마령의 숲 탐색, 랑제르트 유적 탐색

신성결정 - 마령의 숲 탐색 보스 키메이라, 각성의 틈 초/중/상급. (중급이 가장 효율 좋다 알려짐)


그외에 종종 물어보시는 재료들로는


용의 엄니 - 마령의 숲 탐색, 랑제르트 산맥 상층 고원, 투기장 초급 C (훔치기 필수)

용의 비늘 - 위와 같음 (단 마령의 숲 제외)

불의 대결정 - 자데르 사막 서부 탐색, 랑제르트 유적  탐색, 부패한 신전 탐색

얼음의 대결정 - 흰 늑대의 어금니 탐색, 랑제르트 유적  탐색, 부패한 신전 탐색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자의 재료들은 게임을 충실하게 진행하다 보면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괴력의 팔보호대, 용기의 반지의 재료입니다. 

다른 궁금한 재료들은 직접 영문 위키를 뒤지시는 것이 게시판에 물어보시는 것보다 더 빠르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사이트]


일본 게임 공략 사이트 GAYM      http://games.gaym.jp/iPhone/FFBE/

영문 위키      https://exviuswiki.com/Main_Page

영문 레딧      https://www.reddit.com/r/FFBraveExvius




[무과금 유저들에게 드리는 조언]


리세마라 등으로 좋은 유닛을 얻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흔히 말하는 꽝 유닛들로 시작하면 게임하는 맛도 안나고 진행도 힘들 게 뻔합니다.

그렇지만 알아두셔야 할 점은, 가챠 게임의 본질은 '갈수록 나은 유닛이 나온다'라는 것입니다.

그 어떤 성인군자 같은 운영진이라도 기본적으로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이 갖고 싶다고 여길 유닛들을 추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매력적인 디자인일 수도 있지만 그냥 강한 유닛을 만드는게 훨 편하겠지요.

이건 아주 나쁘게만 볼 것도 아닙니다. 기존 유저들이 필요로 하지 않는 유닛이라면 그 말은 즉슨 게임이 패치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는 것, 정체되어 있다는 뜻이고 매너리즘에 빠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밸런스를 파괴하지 않고 다양성을 추가하는 유닛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결국 현실적으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기존 유닛들이 병풍이 되지 않는 정도에서 신규 유닛이 파티의 중심이 된다' 정도의 밸런스겠지요.

쉽게 말하자면 시간이 지날수록 강한 유닛이 출시되는 건 당연하고, 무과금 유저들은 그런 시류에도 흔들리지 않고 게임을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적인 예로, 지금 최고급 딜러인 치즈루는 한두달 내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라이트닝에게 바로 그 입지를 내줄 겁니다. 그리고 그런 라이트닝은 그 이후로 나오는 길가메쉬, 올란두, 아이린 등의 유닛에게 평가가 밀리며, 심지어 비슷한 성능인 루네스에게는 공격모션이 길다는 이유로 뒤쳐지게 됩니다.

다행인 점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든든한 보조로 입지를 잃지 않는 유닛들도 있다는 점입니다. 어짜피 남들 다 돈써가면서 하는 게임을 무료로 즐기시려 하는 만큼, 과금러들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하기는 힘들다는 점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사실 이 공략을 고수분들이 본다면 여러모로 태클 걸고 싶은 부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일판은 캐릭터 자체의 스텟보다는 어떤 어빌들을 가지느냐, 몇개나 어빌을 더 착용할수 있느냐에 따라 아주 크게 성능이 좌우되고, 기본 방어 정신 수치는 솔직히 아무도 안챙기고 감싸기가 있느냐 없느냐, 자체 회복은 되는가 같은 게 백배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기승전'트마'가 최종 컨텐츠가 되지요.

다만 초보분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다 보니 이런 글이 되었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느끼는 바는 이 게임이 혼자 구글앱을 서성이다가 파판이라는 이름에 끌려 시작하는 신규 유저에게 너무 불친절하다는 것이었고, 그런 부분을 최대한 돕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글은 가능하다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싶고, 중수 이상의 분들을 위한 공략을 쓰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많은 피드백, 건설적인 비판, 추가되어야 할 점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FFBE 공식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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