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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힐링 타임/자연 & 동물

도시인들이 놓치고 사는 소중한 것 6가지

by 로너's 2015. 5. 3.

환하게 빛나는 별들, 푸르름, 그리고 눈내리는 소리...

도시에 산다는 것, 먹을 것 재미난 것 많고 만날 사람 많아 아쉬움이 없습니다. 분주하고 긴장된 나날에 딴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문득 탁 트인 하늘과 푸른 초원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도시인들이 그리워하는 어매이징한 것 6가지를 추렸습니다.



별 Stars 


도심의 밤하늘은 흐릿하여 텅 빈 듯합니다. 도시의 불빛이 별, 행성, 은하수의 빛들을 삼켜버리기 때문입니다.




맑은 공기 Fresh Air 

모든 사람이 매연보다는 풀 냄새를 좋아하겠죠. 미국 폐학회에서 꼽은 가장 공해가 심한 도시에는 LA와 피닉스가 포함돼 있는데 오존 오염과 미세먼지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공기가 깨끗한 곳? 노스 다코타의 비스마르크, 와이오밍의 세이옌이 떠오릅니다. 당연하게도 LA는 공기오염 부문 성적에서 ‘F’일 뿐 아니라 그와 연관된 위험들, 즉 천식, 만성 폐질환의 위험도 높습니다.




평화와 고요 Peace and Quiet 


뉴요커들은 그들의 잠들지 않는 도시를 자랑스러워 하겠지만 이 최대 도시는 가장 소란스럽기도 합니다.
타임 스퀘어의 평균 소음은 놀랍게도 80데시벨입니다. 참고로 속삭이는 목소리는 20, 평상시의 대화는 65데시벨입니다.
라스베가스의 스트립도 평균 68데시벨, 샌프란시스코의 유니언 스퀘어는 65데시벨에 달합니다. 
도시의 지하철이 소음은? 102데시벨에 달합니다.




녹색 Greenery 


뉴욕과 LA같은 대도시는 1백만 그루를 심자는 야심찬 나무심기 운동을 론칭했습니다. 
녹색은 도시인들의 정신건강에 일말의 도움을 줍니다.
단 5분이라도 밖에서 산책을 하는 것이라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걸 느끼지 않습니까?




자연의 소리 Sounds of nature 


여름에 노래하는 벌레들의 소리는 자동차 소음에 가립니다. 
청량한 소리가 그립습니다. 졸졸 흐르는 냇물의 소리는 어떻구요? 
소리없는 듯 쌓이는 한겨울 눈이 내리는 ‘소리’도 들리는 듯 합니다. 산맥에 부딪히는 바람소리도 그립습니다.




동물과 야생식물 Animals and wildlife 


1991년 폭설이 내린 겨울,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개인리.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 
눈이 허리까지 쌓인 들판에 토끼가 힘겹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매가 쏜살같이 내려와 토끼를 채갔습니다. 도시 사람인 나는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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