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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버워치

오버워치 상황에 맞는 지원가 고르는 팁

by 로너's 2016. 6. 14.

1. 루시우

루시우는 전천후 스타일이라서 어떤 상황이라도 좋다.

특히나 거점 점령 싸움에서 빛을 발하는데

우클릭이 관대한 넉백 판정을 가지고 있고, 대체적으로 거점 근처에는 낙사구간이 있다.

또한 거점점령의 특성상 전후좌우에서 적이 몰려 들어오기때문에

루시우의 이속증가와 힐을 이용한 이동속도의 자유로운 조절은 생존성이 굉장히 높다.

심지어 리퍼나 로드호그의 근접공격도 넉백으로 밀어내며 딜을 경감시킬수있기떄문에 뛰어나다.

게다가 궁극기인 소리방벽은 굉장히 넓은 판정을 가졌고 모든 적 궁극기의 카운터라고 할수있다.

개활지가 많고 비교적 아군이 넓게 산개해있는 곳에서 매우 뛰어나다.

루시우는 각종 대회에서 한명씩 빠지지않고 선택되는 지원가일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가장 재미가 있는(주관적) 지원가중 하나




2. 메르시

메르시도 루시우처럼 전천후 스타일이지만, 루시우와 비교하자면 생존성이 좀 떨어진다.

거점점령전의 일부맵에서 좀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건 적의 뒷치기가 어디서 들어올지 모르기때문에

메르시가 순식간에 죽을수 있기때문이다.

반면에 호송맵이나 AB거점 점령전에서는 가끔 루시우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규모 부활은 호송맵에서 아군이 뭉쳐서 죽는다면 자주 나오는 메르시의 팥쥐이다.

수비나 공격어느곳에든지 공격 빨대 또한 적의 방어벽에 치명타로 작용한다.

3. 시메트라

시메트라는 절대 지원군에서 혼자 선택되어선 안된다. 

만약 아군에 지원가가 한명도 없다면 시메트라를 고르는건 포기하는게 좋다.

시메트라는 공격에서 사용하는건 굉장히 굉장히 어렵고,

주로 AB거점 점령 수비와 호송 수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적은 시메트라의 포탑이 굉장히 부담스러울것이고, 적 라인하르트는 자기 방벽을 넘어오는 구슬(우클)도 부담스러울 것이다.

죽어도 빠르게 충원되는 아군은 적의 입장에선 굉장히 큰 골치거리이다.


팁이 있다면 절벽이 있는 근처에선 순간이동기를 설치하지말자. 꽤 떨어져있어도 낙사하는 아군이 생긴다.

또한 시메트라의 포탑은 한화면에 한번에 들어올만큼 일렬로 두는것 보다는

서로 다른 위치에 두는게 좋다. 물론 한점에는 집중될수 있는 모습으로.

그리고 바닥보다는 천장에 두는게 더 이롭다.

시메트라의 좌클릭은 굉장히 강력하다.

만약 상대가 뭣도 모르고 시메트라를 근거리에서 지지려고 한다면 같이 지져주자.

라인하르트같이 근거리 판정이 관대한 탱커나, 아머 떡칠된 디바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

어차피 탱커의 근처에서 도망칠수 없으니 그냥 같이 지져보자.

적 딜러(트레이서같이 뛰어난 이동력을 가진적제외)의 경우에도 등을 봤다면 등짝을 한번 봐줄수있다.



4. 젠야타

가끔 적은 거점점령을 하기위해 정신나간 전략을 동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6디바라던가 4고릴라 2루시우 같은 전략 말이다.

젠야타는 이런 전략을 파괴하는데 매우 뛰어난 지원가이다.

만약 상대가 6디바에 4고릴 2루시우인가? 젠야타로 모든 돌격군을 구슬 동자로 만들어 주자.


호송맵에서 아군 라인하르트가 혼자 호송을 하고 지원가가 없는 상황에도 젠야타는 힘을 발휘한다.

방패의 뒤에 잘 숨어 적의 저격을 라인하르트방패가 맞게하고 부조화의 구슬을 던져서 전방의 적을 압살하자.

그 무서운 바스티온도 젠야타 부조화구슬 맞고 구슬 몇대 쳐맞으면 죽거나 도망쳐야된다.

뒷치기나 상대 파라의 궁등 순간적으로 라인하르트와 젠야타의 진영을 파괴하려고 상대가 시도하면

초월을 쓰자. 상대에게 라인하르트 형님이 참교육을 실천할것이다.

만약 잘만되었다면 올금을 먹을수도 있을것이다.


수비에서도 아군이 시메트라, 토르비욘이 있다면 방어막 먹고 트리비욘 방어구팩먹으면 젠야타 피가 250이 된다.

상대 저격도 신경쓸필요가 없으니, 해당 조합이 된다면 젠야타도 생각해보자.

또한 유럽에는 젠야타가 부조화 구슬로 고릴라를 조련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젠야타가 부조화구슬을 날려주면 고릴라가 점프해서 물몸을 하나 잡고 나온다.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적을 죽이니

참고하자.(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재밌는 지원가 두번쨰)

참고로 만약 적 지원가 젠야타가 초월을 사용한다면 넉백으로 멀리멀리 보내버리는것도 좋다.

만약 아군 윈스턴이 있다면 아군 윈스턴이 원시의 분노를 키고 젠야타로 공놀이를 할수있으니 참고하자.


+젠야타를 할때는 항상 적팀에 저격수가 있는지 확인하자.

수비진영일때 시메트라, 토르비욘이 있으면 체력이 100올라 저격수에게서 비교적안전하다는것은 설명했다.

하지만 공격진영에는 토르비욘도, 시메트라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언제나 저격수의 사각에서

또는 라인하르트의 방패뒤에서 저격수의 위치를 주시하자.(사실 저격수가 있을땐 젠야타픽을 조심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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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원가는 적재적소의 활용법이 있다. 

루시우나 메르시처럼 전천후 타입이 있는가하면

전략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지원가도 있다.

지원가를 했는데 우리편 딜러가 너무 답답한가? 

그러면 젠야타로 머리에 구멍을 내주어라.

적군이 아군 진지에 너무 잘 들어오고 아군이 쉽게 죽는다면 시메트라를 생각해 보아라.

아군이 개활지에 퍼져서 딜을 하고, 적이 위협적인 궁극기를 쓴다면 루시우를

아군이 잘 뭉쳐다니는데 적군의 위협적인 공격에 자주 죽는다면 메르시를 선택해라.

기억하자 오버워치는 모든 상황에 모든 대처를 할수있게 영웅을 교체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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